컨텐츠 바로가기

05.02 (목)

[영상] 갈 곳 없는 경주마들, 은퇴 후 어디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제주 생태보전지역 곶자왈
- 68만 평의 공간에 모여 사는 말 35마리
- 어떤 사연으로 여기 모였을까?

[김남훈 / 말 구조 보호센터 대표 : 곶자왈 말 구조 보호센터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경주 퇴역마나 승용마의 퇴역마들, 갈 곳이 없어서 도축되어 버리는 말들을 구조하고 보호하고….]

- 퇴역 경주마 중 약 33%는 폐사(2021년)
- 이외에도 관리되지 않는 퇴역 경주마는 학대에 노출
- 수익성이 없어지면 쉽게 버려지는 현실

- 지난 8월 충남 부여의 폐목장에서 구조된 '도담'과 '별밤'
- 발견 당시 아사 직전의 마른 상태
- '도담'은 엉덩이 부분에 큰 상처까지….

[조희경 / 동물자유연대 대표 : (구조 당시)극심한 굶주림으로 거의 뭐 죽기 일보 직전. 긴급하게 이 말들을 보호할 곳을 찾아서 제주로 옮기게 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