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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지중해 또 참변…레바논발 이민선 뒤집혀 최소 3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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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또 참변…레바논발 이민선 뒤집혀 최소 34명 사망

레바논에서 이민자를 태운 배가 시리아 해안에서 전복돼 최소 34명이 숨졌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시리아 보건부는 현지시간 22일 발생한 전복 사고로 지금까지 34구의 시신을 수습하고 20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대다수는 레바논과 시리아 출신이며 일부는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았고, 정확한 탑승 인원과 목적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시리아 국영 매체는 생존자의 말을 인용해 이들이 며칠 전 레바논 해안 도시 미니에에서 유럽으로 가기 위해 출발했으며 배 안에는 150명이 넘는 서로 다른 국적의 사람들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 #난민보트 #전복사고 #레바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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