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6 (월)

러 뒤흔든 징집 폭탄…"아빠 꼭 돌아와요" 곳곳에서 생이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러시아에 군 동원령이 내려진 이후 근처 다른 나라로 떠나려는 러시아 사람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징집 명령을 받은 사람들은 가족과 눈물로 헤어지는 영상도 온라인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백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러시아와 핀란드 국경 근처의 한 검문소.

길게 늘어선 차에서 내린 사람들이 다급히 건물로 들어갑니다.

[니키타 : (동원령이) 두렵습니다. 러시아로서도 큰 실수고 유럽에도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도 크게 실수라고 생각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