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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D리포트] 간토대지진 뒤 대학살 '99년'…여전한 가해자의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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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스미다구 아라카와강 둔치 간토대지진 때 학살당한 조선인을 암매장한 이곳에서 99주기 추도식이 한창입니다.

대부분 재일 한인이고 소수의 일본인이 함께 했습니다.

1923년 9월 1일 오전 11시 58분 도쿄를 강타한 리히터 규모 7.9의 강진에 10만 5천 명이 사망, 실종됐습니다.

조선인이 불을 지르고, 우물에 독을 탔다.

괴소문이 퍼져 나갔습니다.

일본 정부는 유언비어가 사실인 양 서둘러 계엄령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