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특별군사 작전에 투입할 예비군 동원 기준을 밝혔다고 22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예비군들 가운데 군사 전문 특기나 전투 경험이 있는 예비군을 우선 징집할 방침인데요.
블라디미르 침랸스키 러시아군 총참모부 주요 조직 및 동원 국장은 "동원 대상 예비군들에 대한 징집 순서는 정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소총수, 탱크병, 포병, 운전병, 기계 정비공 등 임무를 수행할 이들을 먼저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침랸스키 국장은 건강 상태가 좋지 않거나 1급 장애가 있는 예비군, 러시아 내 군수산업 분야에 근무하는 예비군은 동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또 16세 이하 자녀를 4명 이상 뒀거나 병사 및 부사관으로 전역한 이들 가운데 35세가 넘는 예비군은 징집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우크라이나에 투입되는 예비군들은 임무 수행 종료까지 계약제 군인 신분에 따른 급여와 사회보장을 받는데요.
러시아군은 지난 21일 동원령이 발동된 이후 만 하루 사이 최소 1만 명 이상이 입대를 자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이혜란>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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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특별군사 작전에 투입할 예비군 동원 기준을 밝혔다고 22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예비군들 가운데 군사 전문 특기나 전투 경험이 있는 예비군을 우선 징집할 방침인데요.
블라디미르 침랸스키 러시아군 총참모부 주요 조직 및 동원 국장은 "동원 대상 예비군들에 대한 징집 순서는 정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소총수, 탱크병, 포병, 운전병, 기계 정비공 등 임무를 수행할 이들을 먼저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