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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스토킹 살인' 김병찬, 2심서 징역 40년...1심보다 형량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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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서 신변 보호받던 여성을 스토킹하다 살해해 1심에서 징역 35년이 선고된 김병찬이 2심에서 5년 더 높은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23일) 보복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병찬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35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4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김병찬의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우발적 살인이 아니라 피해자의 신고 등에 격분해 보복 목적으로 살해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