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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킬링필드' 재판 16년만에 종료…주범 종신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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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필드' 재판 16년만에 종료…주범 종신형 확정

캄보디아의 양민 대학살 '킬링필드'에 대한 국제사회의 심판이 16년 만에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전범재판소, ECCC는 종신형이 선고된 원심에 대해 키우 삼판 전 국가주석이 제기한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키우 삼판은 크메르루즈 정권 시절 캄보디아 내 베트남계 소수 민족의 대량학살을 주도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크메르루즈 정권의 2인자인 누온 체아 전 공산당 부서기장도 이슬람 소수민족인 참족을 대량으로 학살한 혐의가 인정돼 종신형이 선고됐으나 지난 2019년 사망했습니다.

그러나 1인자 폴 포트는 1998년 사망해 법정에 세우지 못했습니다.

#킬링필드 #캄보디아 #크메르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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