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윤대통령 발언 논란에 "짜깁기·왜곡…바이든 아닌 날리면"

대통령실, 윤대통령 발언 논란에 "짜깁기·왜곡…바이든 아닌 날리면"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이른바 비속어 발언 논란에 대해 "거짓으로 동맹을 이간하는 국익 자해 행위"라고 반박했습니다.

윤대통령 순방에 동행한 김은혜 홍보수석비서관은 현지시간 22일 뉴욕에서 한 언론브리핑에서 윤대통령이 '바이든'이 아닌 '날리면'이라고 말한 것을 야당이 짜깁기·왜곡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수석비서관은 윤대통령이 저개발국 질병 퇴치를 위한 기여금과 관련, 거대 야당이 예산을 승인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를 언급하던 중이었다며, "미국이나 바이든이라는 말을 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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