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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제보는Y] "7살 여아, 버스에서 또래에 성추행 피해"...근본 예방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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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여아 "여름캠프 버스 안에서 성추행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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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살 여자아이가 버스에서 또래 아동들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불과 3년 전에도 비슷한 사건으로 파문이 일었던 만큼 아동 성 행동문제에 대해 근본적인 예방책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제보는 Y, 황보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두 달 전, 학원 여름캠프에 참가한 7살 A 양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캠프에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같은 학원 남자아이들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