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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세습반대는 "마귀" "총살감"…김삼환 목사 비난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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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몇 년 동안 이어지는 논란 속에서도 아들 김하나 목사는 여전히 명성교회에서 설교를 하고 있고 아버지 김삼환 목사는 세습에 반대하는 이들은 마귀이고 간첩이라며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이한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일요일 오전예배.

김삼환 원로목사가 강단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설교 도중, 갑자기 교단 대표를 비난합니다.

[김삼환/명성교회 원로목사 : 그 교단 아래 있는 교회를 지키라고 총회장(교단 대표) 세운 거예요. 적과 협상을 해가지고 별의별 나쁜 세력들과 손을 잡고 교회를 해롭게 하고 교회를 부끄럽게 하고 온갖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진짜 이단보다 나쁘고 간첩보다 더 나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