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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환율 1400원도 뚫렸다…미국발 금리인상에 '고물가 도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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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409.7원 오늘(22일) 원·달러 환율입니다. 1달러를 사려면 1400원 넘게 줘야 한단 겁니다. 금융위기 이후 무려 13년 반 만에 최고로 비싸졌습니다. 이렇게 달러가 비싸진 건 오늘 새벽 미국 중앙은행의 발표 때문입니다. 자기네 국내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올해 안에 4.4%까지 끌어올리겠다고 한 건데요. 이게 결국 시장에 풀린 달러를 거둬들이겠다는 얘기라서 달러가 더 귀해진 겁니다. 이렇게 달러가 비싸지면 달러를 주고 사와야 하는 것들이 모두 비싸지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