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30 (화)

[영상] 호주 돌고래 또 떼죽음…같은 해변서 230마리 폐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2020년 돌고래 380마리가 모래톱에 갇혀 떼죽음을 당했던 호주의 한 항구 인근에서 2년 만에 또다시 돌고래 수백 마리가 좌초해 집단 폐사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21일 호주 ABC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호주 남동부 태즈메이니아섬 서부 매쿼리항 입구에 있는 스트라한 지역의 한 해변에 둥근머리돌고래 약 230마리가 떠밀려왔는데요.

태즈메이니아주 천연자원·환경부는 성명을 통해 약 절반 정도가 살아있다며 해양 야생동물 전문가들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