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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국세청, 호화생활 '고액·상습체납자' 등 527명 집중 추적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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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호화생활을 누리면서 악의적으로 세금을 내지 않는 고액 체납자 468명과 사모펀드 등 신종 금융자산을 활용한 체납자 59명에 대해 집중 추적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고가주택이나 부촌 지역에 거주하면서 다른 사람 명의로 재산을 은닉하고 호화생활을 하며 강제징수를 회피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추적 사례를 보면, 변호사 A 씨는 3년간 벌어들인 수임료를 차명계좌로 받은 뒤 세금을 체납하고 본인 명의 재산 없이 배우자의 고가주택에 살며 배우자 신용카드로 호화 생활을 해 오다 덜미가 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