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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부산 빌라서 숨진 채 발견된 모녀 피살됐나…곳곳서 타살 정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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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귀금속 사라지고, 집 밖에서 버려진 딸 휴대폰 발견

모녀 몸에서 약물도 검출돼 국과수서 정밀 분석 중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부산의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모녀가 피살됐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와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22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낮 12시 49분께 부산진구 한 빌라에서 40대 여성 A씨와 10대 딸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피를 흘린 채 거실에 있었고, B양은 자신의 방에서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