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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尹대통령-기시다, 뉴욕서 30분 정상회담…"관계 개선 공감대"(종합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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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도쿄=연합뉴스) 이준서 한지훈 기자 김호준 특파원 =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양자 회담을 했다.

유엔총회 참석차 나란히 뉴욕을 찾은 계기로 성사된 정상회담이다.

한일정상회담은 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계기로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가 회담한 이후로 2년 9개월여 만이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이날 낮 맨해튼 유엔총회장 인근의 한 콘퍼런스빌딩에서 30분간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으로서는 5월 취임 후 첫 한일정상회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