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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진짜 미친 짓 했다"...중형 예상되자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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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살인 사건' 피의자 전주환 검찰 송치

신당역에서 전 직장 동료 20대 여성 살해 혐의

"지난해 10월 흉기 구매하고 한 달 전 범행 결심"

범행 흔적 남기지 않으려 샤워 캡과 장갑 준비

[앵커]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피의자인 전주환이 계획에 의한 보복 살인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검찰로 송치되면서 피해자와 유족에게 "정말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한 전주환은 YTN이 앞서 보도한 대로 검찰이 중형을 구형하자 범행을 최종 결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신상 공개 결정이 난 전주환이 고개를 숙인 채 경찰서를 빠져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