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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제보는Y] 개인계좌로 차량 대금 챙긴 영업사원..."11억 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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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리점에서 계약…영업사원 계좌로 입금

차량 대금 챙기고 잠적…23명·11억 원 피해

현대차 소속 아닌 대리점 직원…책임 소재 '복잡'

대금 챙긴 영업사원 최근 자수…경찰 수사 착수

[앵커]
현대차를 판매하는 대리점 영업사원이 고객 수십 명의 차량 대금을 개인 계좌로 가로채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확인된 피해 금액이 11억 원이 넘습니다.

차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직장인 김 모 씨는 지난봄, 부산의 한 현대차 대리점에서 팰리세이드 차량 1대를 계약했습니다.

계약 진행은 영업사업 30대 A 씨가 맡았습니다.

차량 대금은 현대차가 고객 명의로 보낸 가상계좌로 받는 게 원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