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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촉법소년' 이용해 대전 금은방 턴 10~20대 무더기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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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 붙잡아 5명 구속…생일 지나 촉법소년 안되는 사실 알고 범행 자백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들을 사주해 조직적으로 금은방 털이에 나선 20대 2명 등 10~20대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20)씨와 B(20)씨 등 16명을 붙잡아 이 중 5명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월 23일 오전 2시 10분께 대전 중구 은행동 한 금은방 유리문을 망치로 부수고 침입해 5천500만원 상당의 귀금속 67점을 종이가방에 담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