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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World Now] "지진 나도 밖에 못 나가"‥중국 청두 봉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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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봉쇄된 청두시의 한 아파트 로비에서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주민들이 밖으로 나가려고 하자 방호복을 입은 요원들이 문 앞을 가로막았는데요.

중국 중남부 쓰촨성에 강진이 강타한 상황에서도 인구 2천100만 명의 성도 청두시에서 코로나 봉쇄가 유지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AP통신은 지난 5일 청두에서 남서쪽으로 220㎞ 떨어진 간쯔장족자치주 루딩현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하자, 봉쇄된 아파트의 로비 문을 통해 탈출하려는 청두시 주민들을 방호복을 입은 요원들이 가로막는 영상들이 소셜미디어에 퍼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