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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진실화해위 "고령·화순 사건, 국가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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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경북 고령과 전남 화순에서 있었던 민간인 희생 사건과 관련해 "정부가 피해자의 명예회복을 위한 조치에 나서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어제 제40차 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경북 고령 국민보도연맹 사건'은 1950년 7월에서 8월쯤 경북 고령 지역에서 비무장 민간인 34명이 국민보도연맹에 가입했다는 이유 등으로 군인과 경찰에게 잡혀가 집단 살해된 사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