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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경주 흙더미 덮쳐 80대 숨져‥저수지 붕괴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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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태풍의 길목에 있었던 경북 경주에서는 저수지 물이 넘쳐 붕괴 위험이 커지면서 주민 80여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또 토사와 흙탕물이 주택을 덮치면서 8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임재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농업용 저수지에서 흙탕물이 쉴새 없이 쏟아져 내립니다.

저수지의 물이 둑 위로 넘쳐 흐르면서 바깥쪽 경사면도 상당 부분 무너졌습니다.

지은 지 47년 된 저수지가 300mm에 달하는 집중 호우로 붕괴할 위험에 처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