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첫 대북 지원물자 반출 승인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내 민간단체가 신청한 대북 지원물자 반출이 처음 승인됐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통일부 관계자는 "민간단체가 신청한 영양물자와 관련된 반출 신청 1건을 지난달 승인했다"고 밝혔는데요.

올해 들어 지난 5월 이전까지 통일부가 승인한 대북 지원물자 반출은 7건으로, 이번 1건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이뤄진 것입니다.

정부는 이번 반출 건의 구체적인 품목과 신청 단체명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해당 물자들이 실제 북한으로 반입됐는지도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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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기자(hope03@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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