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제주도에서, 상가 앞 출입문을 막고선 덤프트럭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무슨 이유였을까요.
집채만 한 트럭이 인도 위를 점거한 채 상가 앞을 막아선 모습인데요.
트럭에 건물 내부가 가로막혀 전혀 보이지 않는데다 사람도 출입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언뜻 보면 민폐 주차 같지만 깊은 뜻이 있다는데요.
사실은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해 덤프트럭들이 든든한 바람막이 역할을 한 겁니다.
강풍으로 가게 전면 유리창이 깨질 것을 우려한 차주들이 일부러 이렇게 주차해 줬다는 건데요.
태풍을 방어한 덤프트럭의 활약은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요.
3년 전 태풍 링링 당시, 경기도 시흥의 한 화훼 단지 앞에도 덤프트럭들이 비닐하우스 주변을 에워싸 피해를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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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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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유였을까요.
집채만 한 트럭이 인도 위를 점거한 채 상가 앞을 막아선 모습인데요.
트럭에 건물 내부가 가로막혀 전혀 보이지 않는데다 사람도 출입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