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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가족들과 바다로, 수영장으로…폭염 속 막바지 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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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구름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수도권 지역은 꽤 더웠습니다. 동해안을 비롯한 전국 해수욕장에는 막바지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내일(21일)도 쨍쨍한 날이 될 것 같습니다.

보도에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도심 속 야외 수영장, 더위를 피해 몰려든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시원한 물 속에 몸을 담그며 물놀이를 하다보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어느새 더위는 저만치 달아납니다.

[백용재/경기도 부천시 : 그동안 오고 싶었는데 비도 계속 오고 그래서 못 왔거든요. 마지막 피서라고 생각하고 왔는데 너무 좋은 추억이 되는 것 같고….]


잔뜩 찌푸린 하늘에, 간간이 떨어지는 빗방울에도 피서객들은 바다로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