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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순항미사일 90km 오차' 논란…군 "평가 변동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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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17일 새벽, 평안남도 온천비행장에서 순항미사일 2발을 쐈다"는 군 당국 판단에 대해 북측이 다른 원점을 제시하면서 관측 실패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여정 당 부부장은 담화문에서 "우리 무기시험 발사 지점은 남측이 서투르게 발표한 온천 일대가 아니라 평안남도 안주시 금성다리였음을 밝힌다"고 지적했습니다.

안주시는 온천에서 약 90km 북측에 위치해 있어 비행고도가 낮은 순항미사일 탐지력에 의문이 제기되지만 군 관계자는 "당시 평가에 변동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갈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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