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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중·일 안보 수장, 7시간 회담‥'대만 정세'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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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이 중국을 방문해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과 대만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키바 국장은 어제 톈진에서 양 정치국원과 총 7시간에 걸쳐 회담하고 군사훈련 과정에서 중국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가운데 5발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 EEZ에 떨어진 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며 항의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아키바 국장은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에 대해 양 정치국원은 대만이 중국령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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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 기자(jinjo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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