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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옥상 농성' 화물연대, 도로집회도 예고…손 놓은 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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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이트진로의 본사 건물을 불법 점거한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농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운송료 현실화 등을 놓고 노사 양측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지만 고용노동부는 개입할 여지가 없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도로집회도 예고돼있습니다.

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란색 안전줄을 몸에 감은 남성이 한쪽 다리를 뺀 채 위태롭게 빌딩 옥상 난간에 걸터 앉아 있습니다. 시위대가 함성을 지르자 손을 흔들며 화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