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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물폭탄' 제주 강타 담벼락도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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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제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제주에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시간당 6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로 침수와 붕괴 사고가 집중됐습니다.

박주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제주시 고층 빌딩 위로 번개가 잇달아 치면서 하늘을 보라색으로 물들입니다.

곧 제주로 들이닥친 비구름은 시간당 최고 65mm 비를 퍼부었습니다.

새벽녘 집중된 비는 순식간에 어른 무릎 높이까지 차올라 주택 마당은 물론 마을 안길도 집어삼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