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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박삼구 징역 10년 법정구속‥이례적 중형,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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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자신의 그룹 지배권 회복을 위해 수천억원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박삼구 전 금호그룹 회장에게 징역 10년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보석상태였던 박 전 회장은 다시 구치소 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정상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2006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당시 최대 건설사인 대우건설을 인수하며, 재계 순위를 7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하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그룹은 자금난에 빠졌고, 3조5천억원 빚을 지며 사 들인 대우건설은 이내 되팔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