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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영 · 프, 폭우 쏟아져 곳곳 침수…가뭄 해소엔 '역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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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과 가뭄, 대형 산불로 몸살을 앓았던 프랑스와 영국의 도시에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다만 이번 비에도 불구하고 올여름 계속된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파리에서 곽상은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하철 역으로 빗물이 쏟아져 들어옵니다.

우리 시간으로 어제(17일) 새벽 파리 시내에 폭우가 쏟아지며 지하철역 여러 곳이 물에 잠기고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