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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반경 2㎞ 안에만 '게릴라성 폭우'…쑥대밭 된 강릉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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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에는 밤사이에 또 비가 많이 와서 하천이 넘치고 주민들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컸습니다. 반경 2km 안에만 비가 퍼붓는 전형적인 국지성 집중호우였습니다.

조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집 앞마당에 급류가 흐릅니다.

거센 물살 속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노인이 기르던 반려견도 어깨에 둘러메고 겨우 빠져나왔습니다.

오늘(17일) 새벽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장덕리 마을에 큰 비가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