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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우크라,헤르손 보급로 연일 타격…"병참 난항에 러 퇴각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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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복 위해 러 주둔지 연결하는 교량·철로 등 기간시설 파괴

보급선 차단된 러시아군 병참 타격…"군지도부 건너편으로 이동"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가 점령한 남부 헤르손을 수복하고자 보급로를 집중 공격하면서 러시아군이 최전방 부대로 병참을 유지하는 일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정황이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16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서방과 우크라이나는 헤르손 지역의 드니프로강 서안에 주둔하던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 공격으로 보급이 끊길 위험에 처하자 강 건너 반대편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