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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하와이 이민 1세대‥'독립자금'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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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인천의 노동자 121명이 하와이로 향하면서 시작된 하와이 이민이 올해로 120주년을 맞았습니다.

하와이 곳곳에 있는 한인 1세대의 묘비를 확인해 보니, 50여 명이 안중근 의사 등에게 독립자금을 보낸 명단과 일치했습니다.

김태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미국 하와이의 한 공동묘지에 있는 곽일선 씨의 비석.

1904년 하와이에 온 그는 사탕수수 밭에서 매일 10시간씩 일하며 17달러의 월급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