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7 (화)

수해 복구작업 '막막'..."갈 곳 없는데 또 비라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지난주 내린 기록적인 폭우 탓에 전국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이어졌고, 현재 복구작업이 한창입니다.

하지만 또 한 번 많은 비가 온다는 예보에 이재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윤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곳은 서울 신림동에 있는 주택가 골목입니다.

침수됐다는 걸 보여주듯 얼룩진 침대 매트리스가 길가에 버려져 있습니다.

또, 문짝을 잃은 냉장고 등 가전제품과 가구 가릴 것 없이 침수 잔해물들이 길가에 널브러져 있는데 침수 직후 상황은 더 심각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