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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수유리 광복군' 77년만에 국립묘지로...尹 "오늘날 자유, 선열 희생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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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리 광복군, 대전현충원 안장…광복 77년만

광복 직후 서울 수유리 합동묘지에 안장

이장 신청할 후손 없어…정부가 국립묘지 이장 추진

[앵커]
젊은 나이에 순국해 이장을 신청할 후손이 없었던 탓에 수유리 합동묘지에 묻혀있었던 광복군 17위가 광복 77년 만에 국립묘지에 영면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날의 자유는 선열들의 희생 위에 서 있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독립 영웅들을 추모했습니다.

신준명 기자입니다.

[기자]
광복군 선열들의 유해가 의장대의 손에 들려 합동 안장식장으로 이동합니다.

헌화와 분향으로 넋을 기린 뒤, 유해 하관과 취토를 마지막으로 고국의 품에 안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