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악마의 시' 작가 루슈디, 흉기 피습…"인공호흡 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슬람 신성모독 논란을 일으킨 소설 '악마의 시'의 작가 살만 루슈디가 흉기 테러를 당했습니다.

루슈디는 어제(12일) 미국 뉴욕주의 강연 무대에서 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수차례 찔려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은 뒤 인공호흡기에 의지해 호흡하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현장에서 곧바로 체포됐습니다.

루슈디는 1988년 발표한 소설 '악마의 시'에서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를 불경하게 묘사했다며, 이슬람권의 살해 협박을 받아왔습니다.
이대욱 기자(idwook@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