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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하나뿐인 마을 도로 가로막혀..."사흘 동안 빗물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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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퍼붓던 비가 그치고 나자 곳곳에선 폭우가 할퀴고 간 상처가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경기 여주시에 있는 한 마을은 하나뿐인 마을 도로가 가로막히고 수도와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빗물을 받아 생활해야 했습니다.

황보혜경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경기 여주시 산북면 명품2리 마을입니다.

마치 산사태가 난 듯 황토색 흙과 돌덩이가 도로 한가운데를 막아버렸습니다.

옆에는 종잇장처럼 구겨진 컨테이너가 나뒹굴고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