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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맨홀 실종' 女 6㎞ 밖에서 발견…서울시 "그물 설치"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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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록적 폭우가 쏟아진 날, 맨홀에 빠져 실종된 성인 남매 가운데 누나가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고 지점에서 6km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서울시는 맨홀에 추락 방지 그물을 설치하는 등 재발 방지책을 마련 중입니다.

한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에 기록적 폭우가 내려 강남 일대 거리가 침수된 8일 밤. 서울 서초동 건물을 나선 성인 남매가 순식간에 불어난 물에 뚜껑이 날아간 맨홀에 빠져 실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