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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한전, 상반기에만 14조 적자..."요금 추가 인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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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2분기 영업손실 6조 5천억 원 기록

상반기 LNG 1년 전보다 138%·유연탄 222% 급등

한전 "169.3원에 사서 110.4원에 파는 셈"

한전 "민간 발전 회사의 과도한 이익 규제해야"

전기 요금 오르면 물가 상승 압력 커져

[앵커]
국제 에너지 가격이 치솟으면서 한국전력이 상반기에만 14조 원이 넘는 적자를 냈습니다.

한전은 이제 자체적으로 충격을 흡수하는 건 불가능하다며 전기 요금 인상과 민간 발전사의 과도한 이익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보도에 이승윤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2분기에 한국전력은 지난해 전체 적자액보다 많은 영업손실 6조 5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상반기 누적 적자는 14조 3천억 원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