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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美법무 "트럼프 수색영장 공개 청구"…트럼프 "당장 공개"(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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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FBI가 찾으려 했던 문서 중 핵무기 기밀 문건도 포함"

법무부, 트럼프 겨냥한 정치적 '표적수사' 주장 불식 주력



(워싱턴·서울=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김동호 기자 = 조 바이든 미 행정부는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자택에 대한 연방수사국(FBI)의 압수수색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그러면서 직전 대통령에 대한 이러한 전례 없는 강제 수사에 대해 상당한 근거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치적 의도가 깔린 '표적 수사'가 아니라는 것이다.

메릭 갈런드 법무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FBI가 8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 내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고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