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 무렵 경기 성남시 판교의 한 도로.
대형 견인차 2대와 경찰차까지 나와 도로 한복판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차창 너머로 보이는 노란 버스 한 대.
좀 더 가까이 가 보니, 완전히 고꾸라진 채 땅에 처박혀 있습니다.
폭우로 아스팔트 아래 흙이 유실돼 '땅꺼짐' 현상이 발생한 곳에 버스가 뻐진 겁니다.
버스 뒷바퀴가 들릴 정도로 구멍의 크기가 컸습니다.
새벽 5시에 발생한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를 비롯한 탑승자 8명 중 7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운전 기사가 도로가 꺼진 걸 제대로 보지 못하고 운전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동경 기자(tokyo@mbc.co.kr)
대형 견인차 2대와 경찰차까지 나와 도로 한복판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차창 너머로 보이는 노란 버스 한 대.
좀 더 가까이 가 보니, 완전히 고꾸라진 채 땅에 처박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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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아스팔트 아래 흙이 유실돼 '땅꺼짐' 현상이 발생한 곳에 버스가 뻐진 겁니다.
버스 뒷바퀴가 들릴 정도로 구멍의 크기가 컸습니다.
사고 차량은 인근 공장으로 노동자들을 태우고 다니는 통근버스였습니다.
새벽 5시에 발생한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를 비롯한 탑승자 8명 중 7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운전 기사가 도로가 꺼진 걸 제대로 보지 못하고 운전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동경 기자(toky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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