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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대통령실行 박민영, '일베 용어 사용 논란'…"동생과 계정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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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권의 논란이 또 있습니다. 어쩌면 사소한 일로 보이긴 합니다만 대통령의 지지율이 추락하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대통령실 청년대변인으로 발탁된 박민영 전 국민의 힘 대변인입니다. 얼마 전 이준석 대표 문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는 논평을 낸 게 논란이 되었었지요.

대통령실이 박 대변인을 데려간 시점이 이 논란 직후여서 그 배경이 궁금했는데, 과거 박 대변인의 ID로 작성된 글이 일베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일베'는 우리 사회에 혐오를 조장하는 용어나 컨텐츠로 논란이 되어온 온라인 사이트를 말합니다. 논란이 일자 박 대변인은 "같은 아이디를 쓰는 동생이 작성한 글" 이라고 해명했지만 야당은 "믿기 어려운 해명"이라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