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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폭우에 소양강댐 2년 만에 수문 개방…"초당 600톤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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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진 가운데, 환경부는 소양강댐 수문을 열고 수위 조절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소양강댐 수문 개방은 2020년 8월 5일 이후 2년 만입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소양강댐은 오늘(11일) 오후 3시 수문을 열어 초당 600톤을 방류하기 시작했습니다. 환경부는 다목적댐 수위 상황과 강우 상황 등을 고려해 탄력적인 댐의 홍수조절을 시행하고, 댐 하류 지역 홍수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