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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서울시 "수해지역에 3일 내 재난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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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어제 25개 자치구에 재난관리기금 신청 안내 공문을 보내고, 심의 기간도 단축해 복구가 필요한 곳에 최장 3일 안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도로 아래 흙이 유실되면서 생긴 포트홀을 긴급 복구하고 비가 그친 뒤엔 대대적인 보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현재까지 도로침수와 파손 등 1,451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천449건의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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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 기자(toky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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