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가장 앞서 있다는 자율주행 기능이 도로 위에 어린이 보행자를 인식하지 못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테슬라 차량이 도로 한가운데 서 있는 어린이 마네킹을 들이받는 모습입니다.
자율주행 상태에서 어린이 크기의 마네킹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건데요.
미국의 민간 단체인 '돈 프로젝트'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테슬라 차량의 안전성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단체는 시속 40㎞ 속도로 달리던 테슬라 차량이 아동 마네킹을 감지하는 데 실패했고,
마네킹과 충돌직전까지 방향을 바꾸거나 속도를 줄이지 않았다는데요.
세 차례 검사 모두 마네킹과 충돌 후 정차했다고 합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테슬라의 자율주행의 안정성과 관련해 가장 최신 테스트라고 지적하면서 안전성에 의문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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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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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가장 앞서 있다는 자율주행 기능이 도로 위에 어린이 보행자를 인식하지 못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테슬라 차량이 도로 한가운데 서 있는 어린이 마네킹을 들이받는 모습입니다.
자율주행 상태에서 어린이 크기의 마네킹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건데요.
미국의 민간 단체인 '돈 프로젝트'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테슬라 차량의 안전성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