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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축대 세우고 흙 치워도 끝없는 복구...일상회복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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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 이후 잠시 소강상태에 놓인 서울 곳곳의 모습은 그야말로 참혹했습니다.

복구 작업에 돌입했지만 일상을 되찾을 때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김다현 기자가 현장을 돌아봤습니다.

[기자]
높다란 축대가 버텨내지 못하고 무너져 내렸습니다.

아래에 있던 검은 승용차도 그대로 덮쳐버렸습니다.

작업자 여러 명이 달라붙어 벽에 철근을 덧대고 흙을 퍼내 보지만, 무너지기 전 모습을 되찾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