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졸지에 대피소로…"하루하루 연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쏟아진 비에 급히 몸을 피했다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사람이 서울에만 수백 명입니다. 이재민들은 비가 더 오지 않기만을 바라며 오늘(10일)도 대피소에서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신용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번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10m 높이의 옹벽이 부서진 서울 동작구 사당동의 한 아파트.

졸지에 이재민이 된 주민들은 구청에서 제공한 이동식 물탱크에서 식수만 겨우 챙기고 제대로 씻지도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