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400살 은행나무 부러지고, 왕릉 석축 쓸려가고…잇단 문화재 피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비 때문에 문화재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400살이 넘은 천연기념물인 성균관 문묘 은행나무 가지가 부러지기도 했고, 조선 왕릉 석축과 토사도 쓸려나갔습니다. 복구를 한다고 해도 온전히 옛 모습을 되찾긴 어렵습니다.

박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잘려 나간 나뭇가지 사이 비쩍 마른 흰색 속가지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서울 문묘 은행나무'로 불리는 나무입니다.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400살이 넘은 천연기념물 은행나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