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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르포] 20시간 만에 길 뚫었지만…'흙더미 터전'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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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남한산성 인근에서 산사태가 나면서 주민 300여 명이 살고 있는 한 마을이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고립된 지 20시간 정도 만에 가까스로 진입로가 뚫렸는데, 아직 산속에는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해선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마을 입구에 나무와 바위가 뒤엉켜있습니다.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자 가전제품들이 흙더미에 파묻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