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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정부 "이달 중 유행 정점 20만 명 전망"...전망치 다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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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이 크게 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폭도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5만 명을 넘고 위중증 환자도 400명을 넘어섰다"며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다시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기일 총괄조정관은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는 1.14로, 3주 연속 감소하며 1에 근접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위험요인이 잠재돼있다"며 "질병청은 8월 중 20만 명 정도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